우리 협회 김종태 회장이 협회 창립 48주년을 맞아 9월 1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2025년 도선사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유관 기관 및 도선사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서 (사)한국도선사협회는 항만 안전과 물류 발전에 기여한 도선사 2명에게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해양 안전에 공헌한 도선사 2명에게 해양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매년 도선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사를 선정해 위촉하는 ‘외부 명예도선사’에는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이 선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외부 공적상’에는 도선 현장의 실무 발전을 이끈 흥아라인㈜ 박석태 상무와 팬오션㈜ 권기태 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오랜 시간 안전한 항만 운영에 힘쓴 도선사를 기리기 위해 무사고 안전도선 20년·10년 부분 시상이 이어졌으며, 우수 성과 부문과 장기 근속 부문에 대한 임직원 시상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