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정형택)은 서남부권 선원들의 해기사 시험 편의 제공을 위해 목포해양대에 'CBT 시험장'을 개설했다.
CBT(Computer Based Test)시험은 장기 승선 및 어로활동 등으로 해기사 정기시험 일정에 맞추지 못해 응시기회를 갖지 못하는 선원들을 위한 상시 시험이다.
목포해양대 대학본부 3층 전산실습실에 마련된 시험장은 총 50좌석 규모로, 회차별 100명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첫 시험은 오는 13일 3급 항해사, 3급 기관사, 소형선박조종사 등이 치러진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홈페이지(www.seaman.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