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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해운종합민원시스템’ 이달 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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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2-10-18 09:25:06










<단독>선원 면허신청 집에서도 가능해 진다
국토해양부 ‘해운종합민원시스템’ 이달 말 오픈
 


해운사업자, 해운부대업, 선박, 선원 관련 등록?관리 등 모든 민원업무가 온라인으로 한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통합사업자관리시스템’, ‘해운?항만민원처리시스템’, ‘해운민원시스템’ 등 3개의 시스템으로 나눠졌던 기존 시스템들을 통합해 해양업체 및 선원들이 집에서 온라인으로 등록 및 변경 신청을 할 수 있게 ‘해운종합민원시스템(www.sis.go.kr)’를 오픈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오픈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빠르면 행정안전부 행정정보공유센터 병역조회와 경찰청 신원조회 시스템까지 연결되는 10월 말이나 늦어도 11월 초로 예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존의 통합사업자관리시스템과 해운?항만민원처리시스템 중 선원분야 민원업무처리시스템의 통합이 완료됨에 따라 완료된 부분부터 오픈하게 되며 3개의 시스템의 완전 통합작업은 오는 2013년 완료된다.

이에 따라 선원분야 민원 신청의 전자 처리체계를 갖추게 됐다. 특히 선원수첩, 신원면허 및 자격증 신청, 승무정원 인정, 외국인선원 정보 관리, 승하선이력 및 행정처분 정보 검색이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가능하게 된다.

시스템 개선은 케이엘넷에서 맡아 진행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이와 관련 최근 한국선주협회 회의실에서 관련 지방청과 협회 담당자들이 모인 가운데 ‘2012년도 해운종합정보시스템 개선’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그간 3개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었으나 온라인화되지 않은 부분이 많아 민원인들이 우편이나 팩스를 통해 일일이 민원접수했으며 또한 국토부 담당들도 이를 받아 일일이 시스템에 입력한 후 그 결과를 다시 우편으로 민원인에게 줌으로써 민원인들의 불편함이 크고 처리시간도 오래걸렸다.

그러나 이번 해운종합민원시스템 구축을 통해 민원인이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민원신고, 변경할 수 있게 되며 또한 면허, 자격증 등 각종 제증명을 집에서 받아볼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