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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IMO 최상급 이사국 6회 연속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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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1-11-30 10:32:16










우리나라 IMO 최상급 이사국 6회 연속 당선
국제해사분야 선도국으로서 이미지 '구축'
 

우리나라가 IMO 최상위그룹인 A그룹 이사국에 6회 연속 진출했다.

지난 25일 오전 국제해사기구(IMO) 제27차 총회에서 치러진 이사국 선거에서 이 같이 결정됐다.

IMO 이사국은 총 170개 IMO 전체 회원국 중 주요 해운국인 A그룹 10개국, 주요 화주국인 B그룹 10개국과 지역 대표국인 C그룹 20개국 등 총 40개국으로 구성된 IMO 이사회의 일원으로서 IMO의 전략계획과 국제기준의 제정계획을 수립하고 IMO의 예산안을 마련하며 사무총장을 선출하는 등 IMO 운영에 관한 중요정책을 결정한다.

우리나라는 2001년에 처음으로 A그룹 이사국에 진출한 이후 해운·조선 분야의 국제적 지위에 걸맞게 각종 해양관련 국제회의에 적극 참여하고 개도국에 대한 기술적, 재정적 지원을 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해 왔기에 2013년까지 임기의 이사국에 6회 연속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우리나라의 6연속 이사국 재진출에 관해 IMO와 각국 대표단들은 그간 IMO에서의 역할에 비춰 당연한 것이며 국토해양부 장관의 기조연설을 통한 지지호소 등 적극적 홍보활동이 긍정적 효과를 배가시켰다고 평가했다.

국토해양부는 “우리나라는 IMO A그룹 이사국 6연속 진출에 성공함에 따라 국제해사분야 선도국으로서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며 우리 해운·조선산업의 국제경쟁력을 유지·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