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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 오는 26일 축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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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1-10-21 09:06:48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 오는 26일 축포
亞최대, 세계 4대 조선해양 전문전시회 입지 굳혀
29일까지 4일간 BEXCO...45개국 1280개 업체 참가
 

부산시는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해군본부, 한국무역협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및 'Reed Exhibition Companies'와 공동으로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MARINE WEEK 2011)'을 BEXCO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독일, 영국,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 등 12개국 국가관을 포함, 전 세계 45개국 1280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6회째를 맞는 MARINE WEEK는 △국제 조선 및 해양장비전(KORMARINE) △국제 해양방위 산업전(NAVAL & DEFENCE) △국제 항만·물류 및 해양환경 산업전(SEA-PORT) 등 이전에 별도 개최되던 3개 전시회를 통합, 지난 2001년(제1회)부터 격년제(홀수년도)로 개최되는 조선해양산업 및 방위산업에 관한 모든 것을 총 망라한 매머드급 국제 전시회다.

특히 이번에 개최되는 MARINE WEEK 2011은 역대 최대 규모로 대규모 야외 전시장(텐트, 344부스)까지 설치하는 등 아시아 최대 규모로 독일(SMM), 그리스(POSIDONIA), 노르웨이(NOR-SHIPPING)와 더불어 세계 4대 국제 선박·조선 전문 전시회의 위상과 지식경제부 선정 대한민국 글로벌 TOP 5 브랜드 전시회로서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 기간에는 ISMT 2011(International Symposium on Marine Engineering Technology 2011), 함정기술, 국제항만물류심포지엄 등 세계 조선해양산업 미래를 선도할 각종 학술 및 최신 기술 세미나가 40회 이상 개최되고, 2100여 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투자유치 및 수출 상담회, 독도함, 한국형 최신 구축함(DDH-Ⅱ), 군수지원함(AOE) 등 국산 최신예 전함 5척의 함정 공개행사가 있으며, 해군 군악대 및 의장대 시범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부산시는 올해 전시회부터 여타 전시회와 차별화된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로 발전하기 위하여 공식 초청 해외 바이어 확대, 지역 업체 방문 상담 등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 극대화 전략으로 행사를 준비·기획했다.

개막식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야외 전시장 입구에서 참가국 대사 및 외국 해군대표, 해외바이어, 중앙부처 및 시 관계자, 지역 기관장, 한국조선공업협회 등 관련협회, 참가업체 대표,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군악대 및 의장대 시범, 오고무, 부채춤 공연) 및 테이프 커팅, 현황보고, 전시장 순시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세계 80개국 7만여 명의 조선해양 전문가 및 바이어 등이 참관할 이번 MARINE WEEK 개최로 한국 조선해양산업의 중심지 부산을 세계속 조선해양산업의 중심도시로 인식하는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를 통해 7억8000만 달러 이상의 구매·수출상담 및 계약 성과와 더불어 지역관광, 숙박, 전시 등 연관 산업 활성화로 약 1300억 원 이상의 파급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