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수) 서울LW컨벤션 3층 크리스탈홀에서 제38차 해양사고방지 세미나가 개최됐다.
해양사고방지 세미나는 해사안전 분야의 대표적인 정책연구 세미나로, 우리 협회를 포함한 18개 기관(단체)이 공동주관하고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이 후원하며 1986년 시작된 이래 매년 정기 개최되고 있다. 해양사고 방지라는 공통된 목표 아래 학계의 연구성과, 산업계의 새로운 기술 및 정부의 안전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에 접목하여 해양사고의 감소와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한국해운협회가 간사를 맡은 이번 세미나에서는 총 4개의 주제(▲준해양사고 통보제도 발전방향 ▲외국인 선원 해양사고 방지 대책 ▲선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대책 ▲ 어선의 구조변경을 통한 해양사고 저감 방안)가 발표되었다. 발표 이후에는 김영모 한국선장포럼 사무총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주제에 대한 온·오프라인의 열띤 현장 토론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