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발전협위회는 8월 31일(금) 오전 부산항국 제여객터미널컨벤션홀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 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호 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 협회 이권희 회장을 비롯해 관련 기관단체 20여 곳에서 참석하였다. 
 간담회의 주요 안건은 부산항의 최대과제인 미세 먼지 문제를 비롯해 부산신항의 만성적인 교통문제, 항만연관산업 활성화대책 등이었으며 이와 함께 북항 자성대부두의 재계약문제와 존폐위기에 놓인 수산업계의 회생방안도 제기됐다. 
 특히 부산항만공사가 단순임대업자를 벗어나 항만관리자로서 역할을 할수 있도록 공공기관 운영에 대한 법률 개정에 주도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우리 협회 이권희 회장은 “해양진흥공사의 출범으로 우리나라 해운 살리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며 “해운의 재건이 우리나라 해기사의 고용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윤준호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 그리고 집권여당인 민주당이 힘을 모아 서 부산의 해양과 해운 · 수산이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